고려아연의 미국 내 제련소 건설을 둘러싸고 최대 주주인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갈등이 지분 구조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다.
영풍 측은 계약 무산 시에도 지분 회수가 불가능한 비정상적 구조라고 문제를 제기한 반면,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가 손익을 함께 부담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현실성이 낮은 주장이라고 반박한다.
◆영풍 "최종계약 무산돼도 신주 회수 안 돼" 21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 측은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참여하는 합작법인(JV)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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