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황제' 안세영을 '여왕'으로 칭했던 일본 언론이 자국 선수의 완패에 어떤 비판 목소리도 내지 않고 있다.
일본 매체 '배드민턴 스피릿'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에 출전한 야마구치 아카네가 준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게임스코어 0-2로 졌다"며 "야마구치는 예선에서 안세영을 상대로 3게임까지 끌고가는 좋은 경기를 펼쳐지만, 준결승에서는 페이스를 주도하던 안세영을 따라잡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안세영은 BWF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1게임 중반까지 야마구치에 9-11로 끌려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