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육종에 활용되는 반수체 식물을 배가 반수체(DH·Doubled Haploid)로 전환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도라지 꽃가루 세포(소포자)에서 반수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염색체 수를 두 배로 늘려 정상 생육이 가능한 배가 반수체를 만드는 기술을 확립했다.
배가 반수체는 생육이 정상적이고, 후대에 형질이 변하지 않는 완전한 순계 상태여서 품종 개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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