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가 공개한 전용웹페이지의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 자료들 가운데 최소 16개 파일이 20일(현지시간) 게재 하루도 못돼서 사라졌다고 AP통신이 자세히 보도했다 .
이 때문에 분노한 엡스타인 고발자들과 의회 일부 의원들은 법무부에 강력한 압박을 가했지만 1년간의 투명성 전쟁 끝에 공개된 이번 자료는 엡스타인 범죄와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의 시초 수준 밖에는 되지 않아 앞으로도 완벽한 수사가 끝나기 까지엔 무한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와 공화당 지지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클린턴 대통령 사진 중 마이클 잭슨, 다이애나 로스와 찍은 사진, 엡스타인이 월터 크롱카이트와 TV 대담한 것 등 미공개 자료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 자료들은 일시와 내용에 대한 사진 설명조차 없고 어떻게 만났는지도 설명이 없는 게 대부분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