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훼손 논란이 불거졌던 제주시 구좌읍 대천 교차로∼금백조로 입구 구간 비자림로 확장 공사가 마침내 마무리된다.
제주도는 도로 이용객 편의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여 달라는 지역주민 요청에 따라 2011년 비자림로 확장공사 기본·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8월 2일 공사에 착공했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비자림로 확장 공사로 하루에 삼나무 100여 그루를 베어내고 있다.벌목작업만 6개월이 걸리고, 훼손되는 삼나무 수는 2천400여 그루에 달한다"며 공사로 인한 환경 훼손 문제를 잇달아 제기하며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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