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온라인 게임 속에서 낯선 여성에게 '여보' '자기'라고 부르며 유료 아이템을 결제한 경우 법적으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까.
최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결혼 2년 차의 여성 A씨는 돌이 갓 지난 아이를 키우며 남편의 게임 행동으로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남편이 특정 여성 유저에게 과도한 금액을 사용했다면 재산분할 시 남편의 기여도가 감소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더해 "실제 외도로 인정된다면 게임 속 여성 유저를 상대로도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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