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가 승진" 폭로에…속초시, 수사 의뢰·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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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가 승진" 폭로에…속초시, 수사 의뢰·직위해제

강원 속초시가 사무관(5급) 승진 대상자 가운데 한 명에 대해 과거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해당 직원을 직위 해제했다.

논란이 커지자 속초시는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A 팀장을 직위 해제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 간 발생한 사건으로 공식 징계 기록 등이 남아 있지 않아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다뤄지지 않았다”며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추가적인 인사상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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