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데뷔 19년' 문가영 "'만약에' 한국 안 왔다면, 발레리나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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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데뷔 19년' 문가영 "'만약에' 한국 안 왔다면, 발레리나 했을 것"

10살 때 연기를 시작, 데뷔 19년을 맞은 문가영이 배우가 안 됐다면 무엇을 했을 지 상상했다.

이날 문가영은 "어릴 때 무엇인가를 꿈꾸기 전에 좋아하는 걸 빨리 찾은 행운을 갖게 됐다"라며 "배우 말고 다른 일을 상상해 보지 못했다.그러기엔 너무 오래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이 아니라 '만약에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을 생각해 봤다"라며 "독일에 있을 때 발레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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