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안내만 했을 뿐인데"…철도승무원 폭행한 7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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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안내만 했을 뿐인데"…철도승무원 폭행한 70대 남성

기차에서 여객승무원을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빈 좌석이 어디냐고 물었는데 제대로 안내받지 못해 화가 난단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나름대로의 항의할 사유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철도 승무원인 피해자의 팔을 수회 치고 가슴 부위를 밀치듯 찌른 것으로 폭행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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