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KBO리그의 스타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에 동의했다"며 "샌디에이고는 송성문과 계약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탐나는 국제 FA(자유계약)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송성문의 현재 소속팀 키움은 같은 날 오후 "송성문 선수 포스팅 협상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약 구단이나 진척 상황 들은 건 아니다.다만, 송성문 선수가 곧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건 확인했다.주말 사이에 선수 계약 얘기가 더 명확해질 듯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팬그래프'는 "송성문은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그의 송구 능력은 내야 오른쪽(1, 2루수)에서 쓰이기엔 다소 아깝지만, 세 포지션 모두에서 평균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달리면서 송구하는 동작이 부드러우며, 다양한 팔 각도나 외다리 상태에서도 정확한 송구를 보여준다"고 송성문의 수비 능력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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