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미국 유타주의 한 대학내 행사도중 암살당한 우파 활동가 고(故) 찰리 커크의 부인이 2028년 차기 미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로 JD밴스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19일(현지시간)자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찰리 커크의 부인인 에리카 커크는 전날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 집회에서 "우리는 가능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킬 방법으로 내 남편의 친구 JD밴스를 제48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리카의 남편 찰리 커크는 생전 보수 청년 운동 조직인 터닝포인트USA의 창립자이자 대표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작년 대선 승리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으며, 밴스 부통령과 두터운 친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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