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적인 전쟁 종식 의지를 밝히면서도 러시아군의 전황 우위를 강조하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평화 협상 조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수단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집권 25년째를 맞은 푸틴 대통령은 그간 이 연례 행사를 통해 물가나 생활 문제 등 국내 현안을 주로 다뤄왔지만, 올해는 2022년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분쟁 종식을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평화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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