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 한잔", "딸 데리러"…'연말 불금' 음주운전 적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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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 한잔", "딸 데리러"…'연말 불금' 음주운전 적발 속출

19일 오후 9시 36분께 서초구 양재동 말죽거리보도육교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 A씨의 음주 측정기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037%라는 숫자가 표출됐다.

오후 10시 15분께엔 딸을 태우고 도곡동 집으로 향하던 유모(47)씨가 같은 장소에서 적발됐다.

대대적인 음주단속 현장을 보자 경찰관들을 응원하듯 손뼉을 치는 시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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