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9일 일본 내에 있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희생자 유골을 유족에게 돌려주라는 시민단체 요구에 미온적 태도를 유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외무성 직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시민단체 관계자와 만나 조선인 유골 봉환 문제를 협의했으나, 진전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도쿄 사찰 유텐지에 있는 약 1천 명의 유골에 대해 "반환을 위해 인도적 견해에서 한국 정부와 협의하고자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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