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남편 살해' 70대, 선처탄원에 징역 6년..검찰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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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남편 살해' 70대, 선처탄원에 징역 6년..검찰 항소

치매를 앓던 남편을 말다툼 끝에 흉기로 살해한 70대 아내의 1심 판결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다.

A씨는 지난 6월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치매를 앓던 B씨가 알몸 상태로 외출하려 하자 말다툼 끝에 그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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