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김은희 촉 좋아, 하라고 명 내려"…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도전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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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김은희 촉 좋아, 하라고 명 내려"…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도전 [엑's 현장]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이다.

장항준은 "그분(김은희)이 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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