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격장 무기고에서 발생한 실탄 외부 반출을 확인하고 관련자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체육회는 18일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발생한) 일부 실탄의 외부 반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를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며,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기관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체육회는 국가대표선수촌 사격장 무기고 실탄 일부 외부 반출과 관련해 추가 경위 파악 과정에서 지난 2월 무기고에 입고된 실탄 일부가 적법한 절차 없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사격장 관리자와 전수조사·보고 책임자를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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