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안세영 깜짝 악재 부딪혔다…태국 에이스 전격 기권→中 '원투펀치' 체력 아끼고 4강 무혈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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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안세영 깜짝 악재 부딪혔다…태국 에이스 전격 기권→中 '원투펀치' 체력 아끼고 4강 무혈입성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2차전에서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랭킹 9위)를 게임스코어 2-0(21-9 21-6)으로 따돌렸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2-3으로 미야자키에 아주 잠깐 고전한 것을 제외하고는 별 어려움 없이 승부를 마무리 했다.

당시 안세영은 천위페이(중국·세계 5위)에 게임스코어 0-2로 완패, 3위에 그쳤는데 야마구치가 안세영 이긴 천위페이를 이기고 생애 세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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