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민간에 운영을 맡긴 어린이 테마파크 '라바랜드'의 순수익금 체납액이 4억원을 웃돌고 있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영기 충주시의원은 18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라바랜드를 위탁 운영한 민간업체는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시에 납부해야 할 수익금을 정산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9월 기준 누적 체납액이 4억원을 넘는다"고 밝혔다.
충주시 예산 84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의 순수익금 분배는 위탁업체 40%, 시 60%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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