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에서 주인공 파이를 연기하는 박정민은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에 대한 믿음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한다.
게다가 그의 연기 상대는 호랑이 역을 맡은 배우가 아닌 동물을 본뜬 퍼펫이었다.
박정민은 18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제가 눈물이 없는 편이라 '못 우는 배우'로 유명한데, '라이프 오브 파이'는 매 공연 감정이 주체가 안 될 만큼 눈물이 난다"며 "공연하면서 작품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