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과거 수년간의 인사에서 시장이 승진자를 미리 내정하고 인사위원회를 형식적으로 열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에 따르면 고양시는 2020∼2023년 6급 이상 직원에 대한 26차례 승진 임용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기 전 시장에게 후보자 명부를 보고해 대상자를 내정하도록 한 뒤 내정된 직원들만 인사위에 일괄 추천했다.
감사원은 해당 인사 절차를 주도한 직원에 대한 징계와 앞으로 인사위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고양시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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