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갈등, ‘코로나19’ 둘러싼 지방정부간 거액 소송전도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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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 ‘코로나19’ 둘러싼 지방정부간 거액 소송전도 불붙어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 정부간에 ‘코로나19’를 둘러싼 거액의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주리주 법무장관 캐서린 하나웨이는 16일 지난 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중급인민법원에 제기된 민사 소송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미주리주와 슈미트 등은 중국 정부와, 중국 공산당, 여러 국가 부처 및 후베이성 정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정보를 은폐해 바이러스가 팬데믹으로 확산되면서 수조 달러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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