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은 "영수 님이 '옥순 님이 1순위인 건 맞지만 '바라기'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러자 정숙은 "영수 님이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했고, 뒤이어 영숙은 "(어제) 영철 님과도 대화했는데, '여행 좋아하는 사람은 제정신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영수는 광수가 보는 앞에서 옥순을 불러냈다.
이후 '1:1 대화'에서 옥순은 영수에게 "영수 님과 '1:1 데이트'를 나가는 게 우선"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이에 영수는 "광수 님보단 저한테 호감이 더 있으신 거 같다"며 입꼬리를 승천시켰다.잠시 후, 옥순과 마주앉은 광수는 "말 안 해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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