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명 개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장 대표는 17일 경기 고양시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당명 개정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보수 가치를 재정립하는 가치"의 필요성이 확인된다면 "그에 수반해서 당명 개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다만 "당명 개정은 대표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107명 의원이 결정할 것도 아니다"라며 "당명 개정은 전 당원 총의를 모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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