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합성마약 펜타닐을 둘러싼 미중 신경전 이후 중국이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430㎏ 규모의 코카인 밀수를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은 16일(현지시간) 중국 공안부를 인용해 마약 당국이 지난달 26일 미국 당국이 알려준 단서를 근거로 광둥성 선전시 옌톈항의 한 국제 컨테이너를 단속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에서도 지난 4월 3만2천t급 벌크선이 마약 의심 물질을 싣고 강릉 옥계항으로 입항한다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정보에 근거, 해경·세관 당국이 단속에 나서 코카인 2t가량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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