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직원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협박 등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전직 고위 임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KPGA 노조 주장에 따르면 A씨는 부하직원인 B씨를 상대로 수년간 △폭언과 욕설 △노조 탈퇴 강요 △협박 등의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해 왔다.
이를 견디지 못한 B씨는 지난해 11월 A씨를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을 노조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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