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세운4구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유네스코(UNESCO)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세운4구역 개발로 인한 경관 훼손 우려에 관해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시가 그간 종묘를 비롯해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진정성 있게 노력해왔음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그간 서울시가 추진한 종묘 앞 공원 조성, 종묘와 창경궁을 연결하는 율곡로 사업, 종묘 담장을 꾸민 서순라길 사업 등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문화재와 유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최 위원장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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