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없는 쿠팡 청문회에…국민들도 유통가도 ‘허탈’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김범석 없는 쿠팡 청문회에…국민들도 유통가도 ‘허탈’

“국내 기업이었으면 저렇게 못했을 텐데, 국민 정서는 안중에 없는 것 같네요.”(국내 유통업계 A사 관계자) “국민들이 사용 중인 ‘로켓배송’을 다 끊을 수 없다는 걸 아니깐 저러는 것 아닙니까.”(소비자 B씨)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 같은 ‘맹탕’ 쿠팡 청문회에 국민들은 허탈해하는 분위기다.

국내 유통업체 A사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이 같은 대형 사고를 쳤다면 총수부터 고개를 숙이고 대국민 사과를 했을 텐데 미국기업 행세를 하면서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니 자괴감을 느낀다”며 “쿠팡은 국민 눈높이나, 언론, 여론 등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