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찾아간 이란 외교수장…서방 맞서 핵·중동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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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찾아간 이란 외교수장…서방 맞서 핵·중동정세 논의

러시아와 이란의 외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회동하고 지역 안보 현안과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한다.

러시아의 타스,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의 회담에서는 중동, 카스피해 등 지역 현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란 핵 프로그램도 주요 의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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