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정부는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린 유조선 봉쇄령에 "비이성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대통령은 우리 국부를 약탈하려는 목적에서 지극히 비이성적인 방식으로 베네수엘라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하려고 한다"며 이 같은 봉쇄는 국제법 위반으로 유엔에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도 미국의 유조선 봉쇄 조치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