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요금 ‘제각각’...현장·온라인 표시 미흡에 소비자 혼란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 20곳을 대상으로 충전요금과 요금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입 유형과 사업자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크고 현장·온라인 요금 안내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요금은 회원가가 가장 저렴한 경우가 많지만, 100여 개에 달하는 충전사업자에 각각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충전사업자에게 전기차 충전요금의 현장 표시를 강화하고, 홈페이지와 앱에서 요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소비자경제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