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소아청소년심장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성형외과, 소아심장외과, 산부인과, 융합의학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다학제 협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심장이소증을 앓는 신생아의 심장을 흉강 안으로 넣고 가슴 부위를 배양 피부로 덮는 고난도 재건 수술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살릴 수 있다’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신념과 부모의 간절한 마음이 더해져 서린이는 뱃속에서 38주의 시간을 버텨냈다.
서린이의 어머니는 “14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만난 소중한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심장이소증에 대한 치료 사례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서울아산병원 모든 의료진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치료 방법을 찾아내며 희망을 주었다.서린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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