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 이전 과정에서 자격 없는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특히 김 전 차관은 심문에서 김건희 여사와 친분 관계가 있는 업체를 공사 업체로 선정하는 데 윗선의 입김이 작용한 정황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윤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이 관저 이전·증축 공사를 부당하게 수주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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