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9) 칠레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대선 이후 첫 외국 방문지로 아르헨티나를 택하고 '이념적 동지'라 할 하비에르 밀레이(55)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카스트 칠레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경제 교류 증진과 이민·국경 안보 분야 파트너십을 늘리기 위한 정기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과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 공식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동영상 게시물을 보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카스트 칠레 대통령 당선인을 끌어안고 등을 두드리며 "정말 대단한 승리를 거뒀다"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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