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로 가계 현금 흐름이 악화된 데다 증시 불장, 대출 규제로 인한 ‘풍선 효과’ 등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은행별로 보면 11월 마통 증가액은 신한은행이 189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NH농협은행(1348억원) 하나은행(1278억원) KB국민은행(1061억원) 우리은행(983억원) 순이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금융당국은 총량 관리뿐만 아니라 마통의 실제 사용률, 장기 이용 차주 비중, 고금리 취약 차주에 대한 연체 전이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히 대출 잔액보다 차주 상환 능력과 이용 행태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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