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 올시즌 3연패 도전…"안 다치고 완주+부산시설공단 이기는 게 목표"

강은혜는 16일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릴레이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개인 타이틀보다 팀 우승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올 시즌 가장 큰 숙제인 '부산시설공단 징크스' 극복을 다짐했다.

이 때문에 올 시즌 팀 목표 외에 개인적인 목표로 "부산시설공단을 이기는 것"을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강은혜는 2019-2020시즌과 2023-2024시즌 두 차례 베스트 7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피벗으로 인정받았지만, 개인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