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위 현대캐피탈과 맞대결에서 완승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고, 여자부 흥국생명은 정관장을 제물로 3위로 올라섰다.
2세트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범실로 무너졌다.
6-10으로 끌려가던 대한항공은 김규민의 속공, 상대 레오의 퀵 오픈 범실, 정지석의 블로킹 득점과 오픈 공격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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