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박찬순 교수(사진)가 제16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수면학회는 2006년 창립된 이후 기초과학을 비롯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리학,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면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수면건강증진을 위해 연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면의학 학술단체다.
박찬순 교수는 “수면 장애는 단순히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개인의 건강 문제로서만 인식되어서는 안 되며, 졸음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회문제로도 인식되어야 한다”라며 “대한수면학회 회장으로서 국민들의 수면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활발한 학술 교류와 기초 및 임상의 융합 연구로 대한민국 수면의학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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