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왜 임대주택 자꾸 분양해 팔아치우나…'가짜 임대'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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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왜 임대주택 자꾸 분양해 팔아치우나…'가짜 임대' 바꿔야"

이에 김 차관이 "6%"라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그러니까 사람들이 임대주택을 들어가면 '내가 언젠가 분양받겠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반대로 생각을 바꿔서, 공공임대주택을 8평·12평 빼곡하게 짓는 거 말고 멀쩡한 민영 주택처럼 지어서 제대로 임대를 하고, '내가 여기 살다가 돈 벌어서 다른 집 사야지'라고 생각해야지, '내가 있다가 분양받아야지' 이러니까 분양 투쟁하고 분양가격 투쟁하고 맨날 싸우지 않나"라며 "이걸 좀 바꿔야겠다"고 했다.

김 차관이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지금 30%에서 50%까지 확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말로는 임대인데 실제로는 분양인 '가짜 임대' 말고"라며 "다른 사람도 공공임대에 살 기회를 줘야지, '좋은 공공임대 살다가 내가 영구적으로 가져야지'가 아니고 내가 여기서 10년 20년 살았으면 후세대도 거기서 똑같이 살고 돈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될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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