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사람 돕기 좋아했던 60대 여성, 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평소 남을 돕는 일을 좋아했던 60대 여성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장기를 기증해 3명을 살렸다.

가족들은 오 씨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오 씨의 동생 오영애 씨는 "언니, 어려운 사람 돕기를 좋아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남을 위해 삶을 살다 가다니 그 모든 순간이 행복했을 거로 생각해.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하고 싶었던 모든 것 다 하면서 지내.사랑해"라고 하늘에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