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영수(81) 씨의 강제추행 혐의 무죄 판결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 씨가 “역행한 항소심 판결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씨의 재판을 방청했다는 김 씨는 “피해자들을 보호하지 않는 재판 방식이 반복됐다”며 “피해자의 인권보다 가해자에 더 깊이 이입한 사법부를 다시 마주했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판결에 피해자 측은 “사법부가 내린 개탄스러운 판결은 성폭력 발생 구조와 위계 구조를 굳건히 하는 데 일조하는 부끄러운 선고”라고 반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