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라이너 피살'에 "내게 집착하다 분노 유발"…공화당서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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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라이너 피살'에 "내게 집착하다 분노 유발"…공화당서도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들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알려진 유명 영화 감독 롭 라이너 부부에 대해 조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보도에 따르면 이것(피살)은 그가 이른바 '트럼프 착란 증후군(TDS)'으로 불리는 불치병에 걸려 다른 사람들에게 분노를 유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적었다.

그(트럼프 대통령)는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민주당에 넘길 것"이라고 말하는 등 반(反)트럼프 성향을 보여왔는데, 이것을 피살과 직접 연관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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