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파 상징 지미 라이 유죄·민주당은 해산…저물어가는 홍콩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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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파 상징 지미 라이 유죄·민주당은 해산…저물어가는 홍콩 민주화

폐간된 홍콩 언론 빈과일보 창업자이자 민주화 운동가인 지미 라이(78)가 국가보안법 재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 위기에 처했다.

홍콩 민주진영 최대 정당인 민주당도 해산을 결정함에 따라 중국 압박 속 홍콩 민주 세력이 저물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을 보면 15일(현지시간) 홍콩 고등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라이의 선고 공판에서 외국 세력과 공모, 선동적 자료 출판 등 3건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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