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이 벨기에 소재 중앙예탁기관(CSD) 유로클리어를 상대로 약 336조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코메르산트,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소장을 접수한 모스크바 중재법원 관계자는 유로클리어에 대한 소송 금액이 18조1천700억루블(약 335조9천억원)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동결된 러시아 자산, 중앙은행의 자금, 동결된 자산에서 발생한 추가 이익을 바탕으로 소송 금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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