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해안 도시 사피에서 밤사이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 최소 37명이 사망했다고 모로코 내무부가 1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밤새 폭우와 갑작스러운 홍수로 약 70채의 주택과 상점들이 침수되고 차량 10대가 휩쓸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평소 건조했던 산과 사막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약 2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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