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초 중국에서 K팝 콘서트 개최를 추진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K-팝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콘서트가 성사될 경우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완화에 나섰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방문한 뒤 한중 관계의 복원이 기대되면서, 중국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은 K-팝 콘서트 개최가 신호탄이 돼 양국의 사회·경제·문화 교류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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