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귀화 선수로 과거 한국 농구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센터 라건아가 전 소속팀 부산 KCC와 세금 문제를 놓고 법정 분쟁을 벌인다.
이에 따르면 올여름 라건아를 영입한 한국가스공사가 세금을 부담해야 하지만, 라건아는 KBL과의 특별 귀화 선수 계약 및 KCC와의 전문서비스계약(PSA)에 따라 자신이 부담했던 종합소득세를 KCC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세금은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한다고 돼 있는데,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와 계약할 때 선수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구단이 지불하기로 돼 있는 걸 선수한테 부담시켜서 계약한 것으로 이미 규정 위반"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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