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현 상황을 '위기'로 진단한 양향자 최고위원이 "중도층이 공감하지 않는 계엄 정당론이나 부정선거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자, 김민수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부딪힌 것이다.
양 최고위원은 "결과가 좀 많이 아프다"며 "최근 세 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평균 21%였다.
이어 양 최고위원은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보수 지지층'이라고 표명한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점 등을 거론하며 "중도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율도 우리보다 3~4배 높다.이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많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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