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영국 최대 커피 체인 '코스타 커피' 매각에 나섰지만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2018년 39억파운드(약 7조6700억원)에 코스타 커피를 인수했지만 커피 원두 가격과 인건비 상승, 저가형 커피 체인과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이 악화되자 매물로 내놨다.
코카콜라는 인수가의 절반 수준인 20억파운드에 매각을 타진하고 있지만 매각 가격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고 FT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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