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보도까지 됐는데…경찰, 전재수 의원실 '2시간 지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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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보도까지 됐는데…경찰, 전재수 의원실 '2시간 지각'(종합)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경찰의 의원실 압수수색이 수사 인력의 국회 도착 2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의원회관 등에 수사 인력이 들어갈 때는 관례상 국회의장에게 먼저 알리는 등의 절차가 필요해 의원실 압수수색이 다소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와 관련, 국회 관계자는 "오늘 국회의장의 국외 출장 일정으로 국회 통지 절차에 다소 시간이 소요됐던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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